호주 초등학생 성적표, 이민 가족 영어 공부법
텀 4가 끝나자 마다 함께 배송되는 것 성적표...
올해는 누구나 다 힘든 시기인데 우리가 가족한테는 좋은 점이 아이들이
집에서 홈스쿨링 기간에 자가 학습하는 법을 배웠다는 거다.
큰 아들이 3학년을 때 깜짝 놀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유는 젊은 멜버른에서 온 초년 선생님이 담임이 되면서 나의 걱정이 시작되었었다.
몇 번의 학교 행사와 아이의 상황을 보니 문제가 생긴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왜냐면 난 지금 전업주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게 내가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고
그만큼 연봉을 못 받으니 그만큼 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목표로 집중하고 있었으니
충격 충격.
특히 큰 아들한테는 너무 미안한 게 프럽과 킨디를 한국에서 지내다 와서 영어를
늦게 시작했으니 당연히 힘들었을 거다.
그 모든 과정을 보았으니 이 엄마는 너무 놀라 이상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을 엄청했다.
선생님과 문제를 어떻게 알았나?
처음부터 인사, 소개 페이퍼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아침에 커피 한잔과
골드코스트에서의 서핑을 즐기며 기타를 친다.
여기서부터 걱정이 시작되었다.
노는 선생이다. 호주인이다.
사회초년생이다.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나의 예감은 적중...
아이들 행사를 가면 아이들이 우왕좌왕
아트쇼에서 항시 상을 타는 아들 완성도 못하고
랭킹에 들지도 못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 거지 아트나 수영 등 내가 공들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자존감을 챙겨 온 아들인데 걱정이 시작되었다.
비치 워킹이라고 우리 학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학교 근처라
부모님과 함께 걸어서 쓰레기도 줍고 바다 이야기도 쓰는 행사를 한다
이때 아들이 완성하지 못하는 페이퍼를 보았는데 완전 대충 넘어가는
선생님을 보고 헉!
그 이후로 페어런츠 미팅 데이에 성적과 아이들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완전 저 학년 선생님...
준비도 안되어 있고 공부는 중요하지 않다 아들은 학교 다녀왔으니
천천히 공부를 해도 된다 등 완전 나랑 다른 이야기를 한다.
진지하게 상황을 바야 할거 같아 집중 케어에 들어갔다.
이때 사립으로 옮길까 도 진짜 많이 생각했다.
사립 다니는 엄마들과 학교를 좀 알아봤는데 저학년 때는 선생님이 복불복
움겨도 이지한 선생님을 만난다면 똑같을 거다.
호주인들이 선호하는 선생님일 수 있다.
중간 잠깐
페어런츠 미팅 시 준비해야 할 말 Parent meeting
- 학업성취도
- 친구관계
- 내가 생각하는 공부나 집중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어디까지 이해하고 파악하는지
확인이 꼭 필요해요.
호주는 각 학교마다 랭귀지 서포트 팀이 있어요.
저의 학교는 인터내셔널 학생이 없어서 거의 우리 아들 같이 외국에서
온 현지 아이들 아니면 부모가 영어권이 아닌 경우 아이들을 서포팅을 해요.
텀 3부터 미팅을 하자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아이가 발음이나
스피치에 도움이 될까 해서 언어치료? SPEECH THERAPY 약속도 잡았는데
이건 예약했다가 기다리는 2개월 동안 비싸서 할 필요 없을 듯해서 패스했어요.
메디케어랑 메디뱅크 개인보험으로도 어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처음 초진 할 때 250불에서 350불 정도 든다고 하드라고요.
다음부터는 120불 정도
거기에 보험 커버를 좀 받아요.
학교 랭귀지 서포트 팀 하고 이야기를 하니 아들은 큰 문제가 없다
그냥 집중을 잘 못한다 등 제가 알고 있던 이야기를 선생님 3명과 미팅
후 수업을 참관했어요.
그러니 아들도 설렁설렁하면 안 되겠다 하면서 집중하고요.
선생님들도 집중 팍~~~
아들 필요한 부분들을 서류를 만들고 정리하고 공부를 시키기
시작하더라고요.
이후 공부를 조금씩 집에서 시작했어요.
수학은 한국형 연산 공부
영어는 그냥 책을 거나 간단한 NAPLAN 시험 문제집으로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간다고 시작할 때
인터넷 학습을 시작했어요.
아들을 놀면서 영어 배우자는 방식으로 영어를 해서
공부를 하는 것에 조금 부담스러워했는데 바로 적응해서
집중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공부를 하니 확실히 학업을 바로 따라가고 선생님들도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어요.
작은애는 어쩔 수 없어서 오빠 공부할 때 그냥 따라 하는 바람에
올해는 올 하이 ALL A를 받았답니다.
2020 마지막 텀 학업 평가에서 아들이 반에서 영어랑 수학을
1등을 했다고 하네요.
같은 반 엄마들이 알려줘서 알았답니다.
이후 선생님한테도 연락도 받았고요.
한국에 산다고 국어를 다 잘하는 게 아닌 거 아시죠.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영어권 가정이 아닌 이민 가정은
더욱더 영어를 공부를 해야 해요.
2020년 성적표 Shool Report 보는 법
각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고요. 11,12 학년은 선택 과목이
있어 차이가 많을 거예요.
1학년 공주 성적표
학년 이름 클래스 아래에 어떻게 성적을 정리했는지 알 수 있는 기본 설명이
첫 페이지예요.
Year 2까지 Very High, High, Sound, Developing, Support Required , N
으로 정리해서 보내줘요.
성적이 나오고 각 과목별 설명과 함께 아래에 아이들의 성취도 열심히 하나 성장을
했나 더 노력을 해야 하나 씩으로 알려줘요.
아래에 코멘트가 있어요.
작은애가 잘했으니 올려 볼게요.
2020년 첫 미팅에서는 공주가 리딩이 부족하다고 해서 리딩 서포트를 받는 다고 들었는데
오빠랑 인터넷 수업을 하면서 단어를 많이 배우니 확실히 아이들을 가르 치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된 거 같아요.
Year 4 4학년 성적표 구성 과목
일 년에 두 번 와요.
큰 아이는 ALL A 가 아니니 과목만 보여드릴게요.
한국 학생들이 왜 들 수학에 집중하는지 공부를 하면서 알았네요.
성적을 쉽게 높일 수 있어요.
다른 과목은 영어 이해도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수학은 한국식 수학을 한번 해 놓으면 빨리 따라갈 수 있어요.
당연히 더 고학년이 되면 논술형 수학 (Problum Solve) 어려워서
따라가기가 어럽지요.
마지막날 가져고 공책 공부한 책을 버리면서 찍어 놓은 사진이예요.
확실히 실력이 늘어나는 걸 볼수 있어서 기록으로 사진을 남겨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