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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즈번 출발 크루즈 P&O 2일 배에서 놀기, 3일차 누메아 여행
    호주 여행 중 2021. 1.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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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차 씨 데이

     

    첫날은 너무 정신없이 일찍 잠이 들었네요.

    좁은 방에 핸드폰도 안되니 조금 답답한데 아빠가 비행기에서 본다고

    넥 플렉스 영화 몇 편을 다운로드하여와서 그거 보면서 잠들었네요.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나중엔 맥주도 한잔 하고 카지노도 가고

    밖에서 앉을 곳도 알고 그러니 바로 잠들었는데 그래도 영화나 책? 챙기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배에서 자니 약간 울렁울렁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운동도 해야지 했는데 7시 프로그램 둘째 날 짐에 가고

    다시는 안 갔다는....

    일어나니 9시가 넘었더라고요.

    아침밥도 먹어야 하는데 이런~~~

    아이들도 일정이 있는데 급 정신없이 정리해서 

     

    오늘은 씨 데이 하루 종일 배에서 노는 날

    그러니 프로그램이 중요하지요.

    뭘 할까 미리미리 체크하고 오늘의 드레스 코드 칵테일 

    매일매일 저녁이나 아침에 안내 책자가 오니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다행히 옷은 넉넉히 챙겨 갔네요.

     

     

     

     

     

     

     

     

     

     

     

     

    패밀리 웰컴 파티라 엄마 아빠 약간 세미 칵테일파티 복 입고 출동 

    옷은 심플하게 자라나 H&M 정도가 편하고 좋았어요.

    다림 서비스랑 빨래 서비스가 있는데 그냥 7벌 일정에 맞춰서 

    가져가서 입고 버리고 

    여름이라 부피는 크지 않아서요.

    속옷 등 버릴 옷으로 가져가서 쓰고 버리고 왔어요.

     

     

    이날부터 우리 가족은 바빠졌어요.

    일정을 파악하고 아이들은 키즈 카페 보내고

    아빠랑 저는 구석구석 행사를 확인하러 다니는 거지요.

    글로 봐서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으니!

     

    방키랑 배에서 카드처럼 쓰는 카드인데요.

    다들 목에 걸고 다녀요.

    그러니 아이들도 배안 숍에서 한 나씩 원하는 거로 구매하고

    멋을 좀 내 애지요.

     

     

    그리고 시작된 나의 일상

    빙고와 카지노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다들 무언가를 하는데 우린 문화를 모르니 처음엔 어슬렁어슬렁

    근데 이건 꼭 하셔야 해요.

    크루즈 자체가 사람들을 즐기게 해 주는 거라

    엄청 돈을 풀어요.

    계속 돈을 줘요.

    크루즈 스크래치 복권도 있는데요.

    복권을 사면 30불어치 사면 카지노 10불 칩을 주고

    빙고를 하면 복권을 주고 복권을 하고 나면 다시 추첨하는 박스에

    넣으면 추천을 해서 다시 게임 머니와 현금을 주고 계속 돈을 줘요.

    결론은 저의 가족 여행비는 빠졌어요.

    딱 현장에서 쓰고 오긴 했는데 복권 100불 빙고 300불 카지노 머신 2000불 정도 

    뭐 소소한 게 계속 뭘 받았어요.

    빙고에서 하나 남겨놓고 빙고하고 일어났는데 계속 안 나오는 거예요.

    한국인 이것도 감사한 건데 얼굴색이 변화 들라고요. 아이고 지금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 건데 결론은 4명이서 나뉘어 가졌어요.

    빙고하고 같은 시간에 함께 되면 총금액을 나누어 가지는 시스템

    나중에는 눈에 불이 들어와서 아이패드로 아빠 하나 나 하나씩 따로 들고

    했어요. 일하 듯이 웃기지요.

    자동으로 딩동 딩동 하는데 엄청 조마조마하니 정신이 혼미해줘요.

    왜냐면 현금을 주니 바로 앞에 아줌마는 현금으로 5000불 가져가는 걸 

    봤으니 음~~ 300불도 큰돈이 데요.

    욕심이 생겨요.

     

     

     

     

     

    호주에서는 빙고는 문화예요.

    가족들이 모여서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도

    종이랑 펜을 가지고 따로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빙고도 아이들과 함께 꼭 해보세요.

     

     

    이러니 배에서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하루는 레이디스 데이라 해서 게임 머니도 주고 여자들만 게임을 가르쳐 주기도 해요.

    다양한 게임도 해보고 돈도 따 보고 그리고 토너먼트 게임도 해서 6위까지 

    500불씩 주는 게 있었는데 잠깐 6위에 올라가기도 했었네요.

    칵테일에 먹는 거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다시 말하지만 스케줄을 잘 따라다니셔야 해요.

     

    신랑은 너무 재미나서 안 한다고 안 했어요.

    중독이 될 거 같다고 돈이 무섭다고 남자분들은 뭐 그럴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저야 애기 엄마니 시간도 돈도 없으니 그냥 즐기는 걸로 끝~

     

    아직도 가지고 있는 빙고 펜 작년에 다시 가서 쓰려고 곱게 챙겨 놓았는데 

    웬일 그냥 봉투에 있네요.

    올해 꼭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코스 요리를 즐기수 있게 되었어요.

    가격에 관계없이 마음대로 코스로 먹으니 가짓수도 많이 

    먹을 수 있는데 못 먹어요. 양도 많고요.

    다 정식 사이즈라 디저트도 크고 맛나요.

    전체 요리도 만나서 저도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들이 이제 한 번씩 코스 요리 먹고 싶다고 가자고

    해서 근처에 코스 저녁 코스를 먹으러 간답니다.

     

    저녁에는 갑판에서 파티도 하고 영화도 보고 

    행가도 참여하고 일정이 많으니 잘 따라다녀야 해요.

    저녁 디너쇼, 마술쇼 등 

     

     

     

     

     

    마술쇼 등 아이들 장기 자랑 뮤지컬 등

    기대를 안 했는데 아이들이 무대에 나와서 춤추고 노래를 해요.

    한국에서 바로 와서 크루즈 여행은 무리가 좀 있는 듯한데요.

    지내다가 이렇게 한번 크루즈를 타고 경험을 하면 영어도 엄청 느는 거 같아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선샤인 코스트 지역이 같은 거 같으면서 조금씩 

    다르니 영어 발음도 좀 다르도 말투도 다르니까요.

    저의 아이들도 엄청 영어가 늘었어요. 여행이 주는 지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3일 차 누메아 섬에 도착 3시에서 10시 저녁까지

     

    작은 배를 하고 섬으로 누메아 들어가는 데요.

    도착하면 선착장에 관광객을 위한 코스들이 있어요.

    출발 전에 예약하는 광관 코스들이 있는데요.

    저의 가족은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너무 비싸더라고요

    근대 배에서 하는 관광 코스는 낙오 데는 걱정은 안 해도 된데요

    작 도시 방문할 때마다 늦게 오는 분들이 있어요.

    정말 낙오가 일어나요.

    그러니 잘 모르겠다 하시면 P&O 에서 제공하는 관광 코스도 선택 추천이요.

    환전도 안 해가셔도 돼요. 안내 방송? 안내를 해줘요.

    아침에 환전은 머니 충전기계에서 누메아 환전 가능하다고

    간단하게 저의도 저녁에 환전하고 아이들이 정리하게 했어요.

     

    선착장에 나오면 앞에 코스를 도는 관광 버스 인당 10불 했던 거 같아요.

    환전한 돈을 주거나 호주 달러 주면 돼요. 

    배에서 주선한 버스 코스랑 조금 약간 다른 코스인 거 같은데 가격인

    절반 정도 했어요. 그리고 작은 경차? 오토바이, 자전거 뭐 이런 것도 빌리 수도 있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를 모르니 그냥 패스~

     

     

    버스를 타고 비치를 중간중간에 내리라고 하면 내려서 구경하다

    다른 버스가 오면 다시 그 버스를 타고 다른 정류장에 내려서 구경하면 돼요.

    프랜치를 쓴다 아이들이 조금 알아듣는다!

    그 정도 뭐 특별히 광 관할 건 없어요.

    패스하셔도 되는데 그래도 잠시 내렸다는 의미로 구경하셔도 되고요.

     

     

    배에서 안 내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식사는 배에서 하고 내리셔도 되고요. 빨리 들어가서 뷔페 드셔도 됩니다

    연중무휴니까요.

    호주인들은 자주 다녀서인지 코스를 다 알더라고요.

    아이들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고 좀 걸어 다니다 돌아왔어요.

    재벌가들이 왜 프랜치로 이야기한다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들 제2외국어가 프랜치라 잘하는 애들은 엄청 잘하는데

    우리 가족은 그냥 스쳐간다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 한국어도 힘든데 프랜치 까지는 무리

    근대 관심이 있다면 몇 주 이 누메아, 뉴칼라도니아 섬 쪽에서 좀 

    지내다 가면 애들 언어는 확 늘듯하더라고요.

     

    프랑스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야 할까요.

    엄청 더웠고요.

    프랜치가 전 어색했는데 다들 영어는 기본으로 하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조금 한 섬 투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호주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대나무 빨대가 신기했어요.

    여긴 비닐봉지나 쓰레기에 민감하더라고요.

    이유는 섬나라라 쓰레기가 큰 골칫거리라 하니 까요.

     

     

    비치는 음~~ 골드코스트가 짱이라 우리 가족은 수영 패스 

    다시 비치에서 수영하는 가족들도 있었는데 우린 별로 괜히 수건 가지고 왔다고 

    했네요. 수영 안 하실 거면 수건은 패스하세요.

     

     

    중간 관광객을 위한 상점들이 있었는데 한식당도 있었는데

    문이 닫아서 못 가봤네요.

    공산품이 비싼듯해요.

    일부러 뭐 살 거는 없어요.

     

     

    배에 들어가기 전에 먹을거나 뭐 린스 샴푸 좀 살까 하고 들렸는데 비싸요.

    슈퍼마켓은 선착장 앞에 엄청 큰 곳이 있는데 그렇게 살게 없는데

    외국인들은 뭐 좀 사던데 저의 가족은 패스

     

    이렇게 2일 차 3일 차를 정리를 했네요. 

    제가 갈 때는 이렇게 정리한 블로그가 없어서 그냥 다녀왔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메아 여행 잠시 했는데 이것도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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